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에이스 이재성이 2골 활약으로 현지 언론이 선정한 주간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독일 '키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이재성을 지난 주말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3라운드 베스트11에 올리며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이재성은 지난 18일 칼스루헤전서 홀로 2골을 터트리며 킬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0-1로 뒤진 상황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모두 책임지며 소속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사진] 키커.](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21/201908211326771140_5d5cc883445a5.jpg)
키커는 "이재성의 첫 골은 이달의 골로 손색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며 "골대를 한 차례 맞추고 전력 질주하는 모습은 가짜 9번 역할로 2-1 승리를 이끈 이재성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높이 평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