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석이 '조선생존기' 종영을 기념했다.
서지석은 20일 개인 SNS에 최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진, 출연진과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석은 '조선생존기' 출연진과 촬영 종료 후 여유를 즐기는가 하면, 극 중 내시 복장을 하고 촬영 현장에 있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서지석은 "#조선생존기 무사히 잘 마무리 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편안하고 따뜻하게 촬영할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진=서지석 SNS] 배우 서지석이 공개한 '조선생존기' 제작진, 출연진 촬영 현장 스틸 컷.](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21/201908211441771767_5d5ce07e1b757.jpg)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한정록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임꺽정이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활극이다.
당초 '조선생존기' 주인공 한정록 역에는 배우 강지환이 캐스팅 됐으나 작품 중반부에 스태프 성폭행 파문에 휩싸이며 중도 하차했다. 이에 서지석이 중간 투입돼 종영까지 작품을 견인했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