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차은우의 진심에 감동 -> 볼뽀뽀 화답[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8.21 21: 39

신세경이 화답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진심으로 자신을 생각하는 이림(차은우)에게 볼뽀뽀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림(차은우)은 옥에 갇힌 해령(신세경)을 찾아갔다. 이림은 바리바리 싸온 음식과 베개를 건네줬다 이어 별일이 없어야 할 텐데라며 해령을 걱정했다. 

이에 해령은 "궐에서 쫓겨나든, 한양에서 쫓겨나든 벌은 받겠죠"라고 말했다.. 이에 이림은 "나도 따라가겠다. 귀향가면 따라가고 궐에 쫓겨나면 옆집으로 가고 그보다 더한 벌을 받는다면 널 데리고 도망쳐줄게. 깊은 산속이든외딴 섬이든 라며 말했다. 이런 이림의 진심어린 말에 구해령은 감동을 받았다.
하지만 해령은 "마마는 할 줄 아는 게 없지 않습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해야하잖아요. 그냥 짐짝 하나 데리고 사느니 혼자 살겠다"라며 웃으면서 말했다.  이에 이림은 "내가 왜 짐짝이냐 이렇게 귀티나게 생긴 짐짝이 어딨냐. 보물이다."라며 해령에게 다가갔고, 이림은 해령의 얼굴과 가까워지자 지긋히 해령을 보다 입을 맞추려고 했다.
그 순간' 시간이 다 됐다'며 허삼보가 등장했고. 이림은 아쉬운 마음을 싣고 발걸음을 돌렸다.  그때 구해령은 "마마"라며 부르며 이림의 볼에 입맞춤을 해줬다. 이름은 혼이 빠진 사람처럼 멍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환하게 웃으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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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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