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박지영, 최광일이 심어놓은 UDC 스파이 알았다 '충격'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8.21 22: 32

'닥터탐정'에서 박지영이 최광일이 꽂은 UDC 내부자를 알아챘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닥터탐정(연출 박준우, 극본 송윤희)' 에서 태영(이기우 분)은 사장을 불러내 "이제 그만 둬라, 계열사 사장노릇"이라며 이사들을 모으자고 했다. 그는 바로 모성국(최광일 분)에게 전화를 걸어 "모성국에게 전화해 최태영이 움죽이기 시작했다"며 이사들을 모은다고 전했다. 
대책사항을 묻자 모성국은 "일단 시키는 대로 해라 곧 때가 올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태영은 계획대로 이사들을 모았다. 그러면서 "이제 TL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때, 과거의 옳지 않은 것들 과감히 청산할 것, 나의 개혁을 믿고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모성국은 UDC내 내부자 고영길을 찾아갔다. 모성국이 UDC 정보를 숨기는 것 같다며 몰아세우자 고영길은 
"UDC한테 양심이 찔려 못 하겠다"고 했다. 모성국은 "힘 있는 쪽에 서라"고 했으나 그는 "못 하겠다"며 거부했다. 
그러자 모성국은 일순을 일부러 불러들였다. 배신감에 일순에 눈시울을 붉혔고, 그는 "10년 전이랑 똑같다"며 허탈해했다. 일순은 "조용히 나가달라, 팀원들에겐 비밀로 하겠다"고 말하며 돌아섰다. 
한편,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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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닥터탐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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