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산체스 휴식 준 SK, 불펜 데이 통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8.22 06: 02

SK가 불펜 데이에 나선다. 
SK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김주한을 예고했다. 시즌 첫 선발등판. 
당초 로테이션대로라면 이날 SK는 앙헬 산체스가 선발로 나설 차례. 산체스는 올해 22경기에서 15승3패 평균자책점 2.21로 활약하며 김광현과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지난 16일 광주 KIA전에서 2회 안치홍의 강습 타구에 오른쪽 복사뼈를 맞아 교체됐다.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보호를 위해 한 텀 쉬어간다. 
이날 SK는 김주한을 시작으로 불펜 데이를 한다. 김주한은 올해 9경기에 1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통산 4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0.57. 
한화에선 우완 장민재가 선발로 나선다. 21경기에서 107이닝을 던지며 6승7패 평균자책점 5.21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6.60으로 고전했다. 지난 5월28일 대전 KIA전 승리 후 9경기째 승리 없이 6패만 기록해 승리가 절실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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