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우아한가' 이장우, MC그룹 사고뭉치 외동딸 임수향 변호사 됐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8.22 00: 22

 '우아한가'의 이장우가 MC그룹 사고뭉치 외동딸 임수향의 수행변호사가 됐다. 
21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N '우아한가'에서 MC 그룹의 사고뭉치 외동딸 모석희(임수향)과 능력 없는 변호사 허윤도(이장우 분)이 만났다.
제국은 MC그룹 오너리스크 전담 처리팀의 수장으로 MC그룹의 사모님 하영서(문희경 분)이 바람 피는 현장을 수습했다. 영서는 자신을 두고 또 다시 바람을 피운 내연남을 치워달라고 했다. 

'우아한가' 방송화면

MC그룹의 모왕표(전국환 분) 회장이 위독해졌다. 모철희(정원중 분)은 뉴욕에 가있던 석희를 입국하지 못하게 하라고 제국에게 지시했다. 석희는 왕표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즉시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제국은 탑팀에게 인천 공항에 오자마자 석희를 뉴욕으로 돌려보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석희는 탑팀을 속인 것이었다. 석희는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석희는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석희는 공항을 빠져나가다 말고 교통사고를 냈다. 
'우아한가' 방송화면
윤도는 석희와 교통사고를 낸 상대방의 변호사로 경찰서를 방문했다. 윤도는 특수협박 죄 등을 내세우며 석희를 협박했다. 하지만 석희는 네비게이션에 자동으로 녹화된 영상을 증거로 보여주면서 윤도에게 사과 하라고 했다. 두 사람은 다툼을 벌였다.
석희는 경찰서를 빠져나오면서 제국과 마주쳤다. 제국은 석희를 돌려보내려고 했다. 윤도는 위기에 빠진 석희를 도와줬다. 석희는 윤도에게 할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으로 가달라고 부탁했고, 윤도는 석희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석희는 병원에 누워있는 할아버지를 보고 오열했다. 
석희는 MC그룹의 만찬에 참석했다. 하지만 아무도 석희를 환영하지 않았다. 석희는 자신의 이복 동생인 모서진(전진서 분)을 처음으로 만났다. 석희는 첫 만남부터 왕준과 철희를 불편하게 했다. 철희는 석희에게 "날 밝는대로 돌아가라"라고 경고했다. 석희는 한국에 살 것이라고 온 가족 앞에서 선언했다.
석희는 할머니의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한복집으로 향했다. 석희는 한복집에서 진상을 피우는 최나리(오승은 분)를 말렸다. 석희와 나리는 한복집 안에서 추격전을 펼쳤고, 석희는 나리에게 망신을 줬다. 윤도는 나리를 때리려는 석희를 막아섰다. 석희는 나리가 이복동생 서진의 아빠라는 것을 눈치챘다.
나리는 MC그룹의 전속 모델로 탑 팀의 관리를 받고 있었다. 나리는 석희가 MC그룹의 외동딸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제국은 나리와 석희의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에게 돈을 주고 입을 막았다. 하지만 윤도는 MC그룹의 합의금을 거부했다. 
'우아한가' 방송화면
윤도는 아버지 가게의 보증금으로 인해서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석희는 형편이 어려운 윤도에게 같이 일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윤도는 석희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다. 석희는 윤도에게 전화해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석희는 윤도를 만나서 자신에게 10년째 메시지를 보내는 전화 번호의 주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석희는 윤도에게 착수금 천만원을 입금했다. 윤도는 전화번호를 알아달라고 경찰에게 부탁했다. 
석희가 전화번호 주인을 추적한다는 사실은 제국도 알고 있었다. 윤도는 대포폰을 통해서 성북동에서 문자 메시지가 발송됐다는 사실을 석희에게 알려줬다. 
윤도는 뒤늦게 MC그룹의 면접 제안을 받았다. 제국은 석희를 관리할 사람으로 윤도를 선택했다. 윤도는 석희가 MC그룹 회장의 외동딸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 순간 MC그룹 옥상에서 딸을 잃은 아버지가 투신 소동을 벌였다. 제국은 투신 소동을 벌이는 아버지에게 막내아들을 생각하라고 말하면서 설득했다. 하지만 제국은 아버지를 속인 것이었다. 석희는 제국에게 속은 아버지를 위해서 그 사람의 차를 박았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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