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장성규, 믿는 구석(?)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 팁 전수 "첫인상 중요"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22 06: 50

장성규가 취업준비생과 한끼를 함께 하며 면접에 대한 팁을 전수했다. 
2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게스트로 오현경과 장성규가 출연한 가운데 장성규와 강호동이 취업준비생의 집에서 한끼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성규는 최윤진씨에게 면접 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첫인상이 중요하다 들어오는 순간 3초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성규는 즉석에서 면접 시뮬레이션을 시작했다. 

장성규는 최윤진씨에게 "건축을 하려면 센스가 좋아야 한다"며 건축 2행시를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핵노잼이다 불합격이다"라고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윤진씨는 "부모님이 집에서 밥을 잘 안드신다. 주로 나 혼자 해먹는다"고 말했다. 이날 최윤진씨는 토시살을 굽고 인스턴트 설렁탕과 통조림을 급하게 꺼내 밥상을 차렸다. 밥상을 차리던 장성규는 "반바지 좀 빌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반바지 빌려달라고 해서 미안하다. 워낙 동생같고 편해서 그렇다"고 사과했다. 
최윤진씨는 건설을 전공하고 있고 아버지가 현재 건설업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계시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취준생인데 여유로운 걸 보면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 받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최윤진씨는 "상반기에 준비해뒀던 것들이 있어서 좀 여유로운 것 같다"며 "아버지가 회사를 물려주신다고 하지 않아서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지 않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최윤진씨는 "그래도 좀 있다. 설마 남주겠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강호동은 최윤진씨에게 "천하장사가 밥 한 숟갈 줘도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성규는 "이 한 숟갈 먹으면 아버지 회사 내일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최윤진씨의 자기소개서를 체크해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평소 성격이 톡톡 튀는데 자기소개서에선 그게 안 보인다. 앞에 튀게 만들고 뒤에 차분하게 서술해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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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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