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김수미, 딘딘 초딩입맛에 일침 "결혼하면 여자가 힘들 것"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22 07: 40

김수미가 딘딘의 초딩입맛에 일침을 가했다. 
2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딘딘의 초딩입맛을 저격한 요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딘딘은 김수미가 만든 두부전골을 맛있게 먹었다. 김수미는 초딩 딘딘에게 "나중에 결혼하면 여자가 너무 힘들 것 같다"며 "입맛을 바꿔야한다. 어떻게 여자가 다 맞추냐"고 조언했다. 이에 장동민은 "나중에 아이가 아빠한테 뭐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내가 이 시간이 되면 조금 피곤하다"며 딘딘에게 랩을 요청했다. 딘딘은 "혹시 몰라서 가져왔다며 마이크를 꺼내 무대를 준비했다. 딘딘은 '딘딘은 딘딘'을 부르며 순식간에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셰프들은 딘딘의 무대를 보고 중독 돼 노동요처럼 랩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장똑똑이와 밥을 볶아먹자"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딘딘은 "여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으면 진짜 맛있겠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김치와 참기름을 추가해서 넣었고 최현석은 즉석에서 김을 구워 부셔 넣었다. 
딘딘은 유난히 더 맛있게 볶음밥을 먹었다. 이 모습을 본 김수미는 "딘딘이 너무 잘 먹는다. 출연료를 좀 깎아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두부전골 밖에 못 먹었다"며 억울해했다. 
이날 미카엘의 반찬으로는 미카엘이 불가리아식 오징어 순대를 준비했다. 미카엘은 통오징어에 치즈와 꽈리고추로 속을 채운 뒤 맛있게 구워냈다. 미카엘은 "이따 치즈가 어떻게 변하는지 기대하라"고 말했다. 
요리를 완성한 미카엘은 "이런 맛은 처음일 거다"라고 자신만만해했다. 미카엘의 요리를 맛 본 김수미는 탄성을 질렀다. 김수미는 "그동안 혼내서 미안하다. 너무 존경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 역시 "꽈리 고추가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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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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