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위워크 행사 MC 인연.."차민근과 애정 두터워 부모도 인정"(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8.22 10: 21

배우 수현이 사랑에 빠졌다. 바로 그 상대는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인 차민근(미국이름 매슈 샴파인).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 관계자는 22일 OSEN에 "수현이 차민근 씨와 소개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수현과 그보다 3살 많은 차민근은 공개 열애와 다름없이 핑크빛 애정을 키워왔다는 전언. 수현은 지난 2월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던 위워크(WeWork) 크리에이터어워즈에서는 직접 MC를 보기도 했다.

이들을 아는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만난지는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애정이 상당이 두터워 굉장히 단단한 커플이란 인상을 준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또 서로의 부모에게도 교제 사실을 밝히고 시작부터 진지하고 신중하게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부를 졸업했으며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2015년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국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차민근 대표는  미국에서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전 세계로 확장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한국에서 태어난 직후 미국으로 입양돼 그 곳에서 성장했다. 위워크 초기 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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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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