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열애 중이다.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 관계자는 22일 OSEN에 "수현은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수현이 차민근 씨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3살 연상의 차민근 대표는 미국에서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전 세계로 확장한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한국에서 태어난 직후 미국으로 입양돼 그 곳에서 성장했다. 위워크 초기 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수현과 차민근 씨는 서로의 부모에게도 교제사실을 알리고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맛집을 찾는가하면 반려견을 함께 보살피는 등 여느 연인과 같은 데이트를 즐긴다고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수현과 차민근 씨는 최근 지인의 결혼식에도 함께 참석했다. 여기에 수현은 지난 2월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던 위워크 크리에이터어워즈에서 직접 MC를 보기도 했다.
이들을 아는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만난지는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애정이 상당이 두터워 굉장히 단단한 커플이란 인상을 준다"라고도 귀띔했다. 이처럼 수현과 차민근 씨는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만남을 이어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수현은 지난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게임의 여왕' '도망자 PLAN B' 로맨스 타운' '브레인' '스탠바이' '7급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다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사전' 등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해 활약을 펼쳤다.
현재 수현은 드라마 '키마이라' 촬영에 한창이다.

다음은 문화창고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수현씨 소속사 문화창고입니다.
금일 보도된 수현 배우의 열애설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수현씨는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차민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