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CJ・영화사비단길)의 주인공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매거진 아레나는 22일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이들의 빛나는 케미스트리가 담긴 흑백 화보를 공개했다.
먼저 흰 와이셔츠를 입은 채 지긋이 눈을 감고 있는 마동석의 모습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며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속 전설의 주먹 박웅철이 발산할 강렬한 포스를 짐작하게 한다.
이어 손깍지를 낀 채 예리하게 눈을 빛내고 있는 김상중의 모습에서는 최악의 범죄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나쁜 녀석들을 불러 모으는 설계자 오구탁의 날카로운 일면을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우아한 분위기가 감도는 김아중의 개인 컷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려한 언변과 화려한 비주얼로 상대방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감성사기꾼 곽노순처럼 한 번 보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는 김아중의 화보는 영화를 통해 선보일 그녀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통해 스크린 진출을 앞둔 장기용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고유성의 패기 넘치는 활약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네 배우가 한 팀으로 어우러져 만들어낸 단체 컷은 무게감 있는 카리스마를 전하는 동시에 이들이 선보일 막강한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렇듯 영화 속 캐릭터와 같은 듯 다른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화보는 물론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 인터뷰는 아레나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