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에서 2할6푼9리로 떨어졌다.
1번 우익수로 나선 추신수는 1회와 3회 2루 땅볼로 물러난 데 이어 4회 1사 2,3루 득점권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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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8회 2사 1,3루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7-7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리고 2루까지 훔쳤다. 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9회 대타로 나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9회 펜스의 끝내기 안타로 8-7로 이겼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