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범, 선수단에 피자 20판 '첫 홈런 턱'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22 16: 26

22일 삼성-두산전이 열리기 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박계범(삼성)이 선수단에 크게 한 턱 냈다. 
박계범은 지난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1-7로 뒤진 8회 2사 후 KIA 세 번째 투수 하준영에게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프로 데뷔 첫 홈런. 
박계범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첫 홈런을 기념해 피자 20판을 돌렸다. 선수들은 훈련을 마친 뒤 박계범의 첫 홈런 턱에 기분좋게 피자 파티를 즐겼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한편 삼성은 김상수-박계범-구자욱-다린 러프-이원석-김헌곤-맥 윌리엄슨-김도환-박해민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급 신인' 원태인이 시즌 5승을 향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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