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널 끌어당겨"..'8인체제' 업텐션, 중력돌의 불가항력 매력 '유어 그래비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8.22 18: 01

"널 끌어당겨 Closer, 내 품에 안기면 돼"
8인 체제로 돌아온 그룹 업텐션의 거부할 수 없는 중력 같은 매력이 터졌다.
22일 오후 6시에는 업텐션의 새 미니앨범 '더 모멘트 오브 일루전(The Moment of Illusion)'의 음원이 공개됐다.

[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이번 앨범은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던 김우석, 이진혁을 제외하고 8인 체제로 꾸려졌다. 어느 여름 날 꿈속 판타지 세계로 들어간 환상 속의 업텐션의 모습을 그려내, '한여름 밤의 업텐션'이라는 콘셉트로 찾아왔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약 8개월만의 컴백이다. 
현실 속 친구들의 모습이 담겨 청량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모멘트' 버전과 꿈속 판타지 세계에 들어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그려낸 반전의 '일루전' 버전으로 구성돼 다양한 업텐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유어 그래비티(Your Gravity)'는 어떠한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렬한 힘을 이야기한 곡으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어떠한 노력으로도 이길 수 없는 중력처럼 당신을 향한 내 마음도 어떠한 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영원할 것이라는 진심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높은 하늘보다 밝은 태양보다 내게 웃는 네가 더 끌어당기기에 비교할 수조차 없을 만큼 강한 바람은 계속 불어오기에 / All right 조금 더 가까워져 바람이 밀어내려고 해도 I need you I want you Like gravity 나도 모르게 널 찾아 어딜 가도 내 곁에 너가 있다는 게 나의 몸과 마음 영원히 I don't wanna let you go"
여덟 명의 멤버들은 두 명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래, 랩, 안무, 표현력 등 모든 면에서 더욱 노력을 쏟았다. 칼군무는 기본이고,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로 치닫는 퍼포먼스는 귀는 물론 눈까지 즐겁게 한다.
"Gravity 우린 매일 빛나 Oh 날 계속 당겨줘 Gravity 난 계속 너를 향해서"
타이틀곡명이 중력을 의미하는 가운데, 중력처럼 음악팬들을 끌어당길 업텐션의 새로운 음악이 찾아갈 채비를 마쳤다. 이날 '더 모멘트 오브 일루전'을 발표한 업텐션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활동을 이어나간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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