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2아웃 기적' 송성문, 문경찬 상대 동점 스리런…연장 10회 돌입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22 21: 25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이 9회말 2아웃 기적을 만들었다. 
송성문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2-5로 지고 있던 9회말 1,3루에 대타로 나왔다.
송성문은 문경찬의 5구를 공략했고, 타구는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송성문의 시즌 3호 홈런이자 송성문의 개인 통산 두 번째 대타 홈런이었다. 첫 번째는 2018년 7월 24일 고척 KT전.

22일 오후 서울 SK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9회말 2사 1,2루에서 키움 송성문이 우월 투런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sunday@osen.co.kr

이 홈런으로 두 팀은 5-5 균형을 맞췄고, 후속 타자 임병욱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연장 10회에 돌입했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