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측 "윤상현 집 부실 과장방송? 입장無" [공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8.23 09: 19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측이 윤상현의 집을 시공한 시공사의 과장방송 논란에 대해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윤상현과 메이비가 집의 배수와 누수 문제로 인해서 심각한 하자가 발생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상현은 “입주한 후 첫 장마를 맞았다. 비가 이렇게 많이 온 게 처음이었는데, 처음에는 다용도실에서 비가 새더니, 거실, 안방, 2층까지 온 집안에서 빗물이 샜다. 그때 시공이 잘못 됐음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한 건축 전문가는  “완전히 잘못 지어진 집이다. 철거를 하고 다 걷어내야 한다. 방수도 다시 해야 하고, 배수구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다. 집이 굉장히 습할 것”이라고 의견을 더하기도 했다.

OSEN DB.

윤상현의 집을 시공한 A업체는 방송 이후 입장을 냈다. A사는 윤상현으로 부터 잔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동상이몽2' 제작진이 A사에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건축주 윤상현의 일방적인 주장을 내보냈다고 비난했다.
A사의 주장에 대해 '동상이몽2'측은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동상이몽2' 관계자는 "A사의 입장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별다른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영되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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