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계의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9월 신작 '다시 만난 너'의 배우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가운데 과연 누가 '제2의 도하나'로 떠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플레이리스트는 '연애플레이리스트' '열일곱' '한입만' '이런 꽃 같은 엔딩' '에이틴' 등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출연 배우들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놨다. 이로 인해 플레이리스트는 스타가 되기위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신인 등용문'이라 불리고 있다.
'연플리' 강윤(박정우), 한재인(이유진), 이현승(김형석), 정지원(정신혜)부터 '열일곱' 지은우(김도완), '꽃엔딩' 최웅(정건주), '에이틴' 도하나(신예은), 하민(김동희), 남시우(신승호), 김하나(이나은), 여보람(김수현), 차기현(류의현) 등은 플레이리스트 작품 출연 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니시리즈 주인공 캐스팅 뿐만 아니라 예능 MC, 패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


특히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에이틴' 주역 신예은, 김동희, 이나은 배우가 나란히 수상해 화제가 됐다. 여기에 '에이틴2' 류주하 역을 연기한 골든차일드 보민은 신예은과 함께 KBS '뮤직뱅크' MC로 발탁됐다.
'연애플레이리스트' 박하늘 역의 배현성과 '에이틴' 김하나 역의 이나은은 김재환, 스텔라장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나란히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열일곱' 김도완, '에이틴' 신승호는 나란히 JTBC '열여덟의 순간'에 캐스팅 돼 열연을 펼치며 호평받고 있다. 더욱이 김동희는 '에이틴' 후 JTBC '스카이캐슬'에 이어 넷플릭스 '인간수업' 주연 자리를 꿰찼다. 정건주 역시 '꽃엔딩'에 이어 플레이리스트 '최고의 엔딩'을 마친 후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처럼 연예계에선 플레이리스트 작품을 통해 스타덤에 오르는 배우들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 그만큼 '에이틴' 후속작이자 9월 신작인 '다시 만난 너'에 캐스팅 된 신예 배우들도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다시 만난 너'를 이끌어갈 주요 인물인 지수 역과 미지 역에 캐스팅 된 김누리, 김서연 배우 모두 신인으로 눈길을 끈다. 김누리의 경우 엔플라잉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풋풋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다만, '다시 만난 너'로 대중 앞에 처음 데뷔하기에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이 외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빅톤 정수빈, 에이프릴 이진솔, 김민철, 미나미 리호 역시 아직 대중에게 낯선 신예 배우들이다. 미나미 리호는 JYP엔터테인먼트 1호 일본 연습생 출신이자, 한국계 혼혈 배우로 지코의 'she's a baby'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스타들을 탄생시킨 플레이리스트. 그만큼 이번 '다시 만난 너'도 '제 2의 도하나'가 탄생할 수 있을지, 또 '에이틴' 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다시 만난 너'는 오는 9월 8일부터 플레이리스트 V LIVE,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첫 공개된다. 매주 일요일, 목요일 오후 7시 방송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