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PS4’로 두번째 콘솔시장 도전 나선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8.23 15: 46

 콘솔시장에 대한 펄어비스의 두번째 도전이 시작된다. 펄어비스가 엑스박스 원에 이어 ‘검은사막’의 플레이스테이션4(PS4) 버전을 출시했다.
23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검은사막 PS4)’의 글로벌 론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PS4’는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 기술력으로 개발한 MMORPG다.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에 이어 두번째로 콘솔 시장에 도전하는 게임인 ‘검은사막 PS4’는 ‘4K 화질 그래픽과 액션’ ‘PS4 최적화 인터페이스’ ‘섬세한 커스터마이징’ ‘논 타겟팅 전투 액션’을 구현했다.
출시 지역은 북미 유럽 한국 일본 호주 등이며 총 6개 언어(영어 독일어 불어 스페인어 한국어 일어)를 지원한다. ‘검은사막 PS4’는 지난 8월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서 서버를 추가로 증설하는 등 큰 관심을 얻었다. ‘검은사막 PS4’는 PS4 공식스토어 홈페이지 리뷰 점수(별점)에선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펄어비스 제공.

‘플레이스테이션 유니버스’ 등 해외 웹진들은 ‘검은사막 PS4’의 출시를 반겼다. 웹진들은 ‘검은사막 PS4’의 액션, 배경, 업데이트, 운영 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독일 게임 웹진 ‘Mein-MMO’는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이 문제 없는 상태로 서비스되고 있기 때문에 ‘검은사막 PS4’의 론칭 또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엑스박스원 버전에 이어 PS4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수준 높은 콘텐츠와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노하우로 차별화 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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