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대 윙어' 로사노, PSV 떠나 나폴리 이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8.23 20: 19

멕시코 국가대표 윙어 이르빙 로사노가 네덜란드 무대를 떠나 이탈리아 명가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사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현지 언론 추정 이적료는 4200만 유로(약 563억 원)다.
로사노는 지난 시즌 PSV 아인트호벤 유니폼을 입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30경기에 출전해 17골 8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선 6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나폴리 홈피.

로사노는 현재 멕시코 대표팀의 핵심 측면 공격수다. 1년 전 러시아 월드컵서 '디펜딩 챔프’ 독일을 상대로 골맛을 보는 등 A매치 통산 35경기서 9골을 기록 중이다.
로사노는 멕시코 특유의 기술과 드리블, 결정력, 패스 등 다재다능함을 지녀 나폴리 공격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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