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정해인X김고은, 헨리도 인정한 실력자..."슬픈 음색" 감탄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8.23 21: 33

배우 김고은과 정해인이 '비긴어게인3'에서 깜짝 노래 실력을 뽐냈다.
2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 6회에서는 김고은,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고은과 정해인은 익숙하지 않은 버스킹 준비에 선곡 회의 과정부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헨리는 "저 그거 봤다"며 김고은이 개인 SNS에서 영화 '허(H.E.R)'의 OST를 부른 것을 언급, 칭찬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사진=JTBC 방송화면] '비긴어게인3' 6회 정해인, 김고은 등장 장면.

실제 김고은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노래 부르는 장면을 소화하는가 하면, 또 다른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OST '이끌림'을 부르기도 했다. 김고은은 "노래방에서만 그렇다"며 겸손을 표했다. 
이어 정해인은 가수 이문세, 김광석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며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애창곡으로 열창했다. 정해인 또한 부드러운 음색으로 실력을 뽐내자 '비긴어게인3' 멤버들이 일제히 감탄했다. 
헨리는 정해인에 대해 "긴장해서 그런지 모범생처럼 부르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정말 좋았다"고 했고, 김고은에 대해서도 "음색에 슬픈 감정이 담겨 있다"고 칭찬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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