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성실히 훈련한 손흥민, 팀에 도움 되길"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08.24 07: 23

“훈련서 최선을 다한 손흥민이 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의 리그 첫 출전이 임박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뉴캐슬과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37라운드 본머스와 경기세어 퇴장당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 때문에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 이번 시즌 1~2라운드에 결장했다. 새로운 시즌이 개막한 후 아직 공식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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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이 없는 시기를 무사히 넘겼다. 1라운드 아스톤 빌라전 3-1 승,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2-2 무승부 등 2경기서 승점 4를 얻었다. 에릭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가 선전하는 가운데 ‘월드클래스’ 손흥민 복귀해 힘을 보탠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는 손흥민의 복귀가 반갑다. 포체티노 감독은 24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몸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몇 주 동안 손흥민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모든 훈련을 성실히 수행했다”며 “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라며 손흥민의 복귀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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