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비상, 캉테 부상으로 노리치전 불투명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08.24 07: 50

은골로 캉테(28)의 부상에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캉테는 이번 시즌 초반 컨디션 난조로 고생을 하고 있다. 캉테는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와 개막전에서 선발이 아닌 교체로 출전했다.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연장까지 120분을 소화했지만 여전히 몸상태가 좋지 않다.
결국 캉테는 부상으로 쓰러졌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램파드 첼시 감독은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캉테가 부상 당했다. 노리치 시티와 경기 전에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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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노리치 시티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승격팀인 노리치는 특유의 빠른 공격이 무서운 팀이다. 특히 지난 라운드 뉴캐슬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렬한 티무 푸키에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첼시는 까다로운 노리치의 공격을 잘 막아야 하지만 캉테가 부상을 이탈해 이번 시즌 첫 승 신고에 빨간불이 켜졌다. 게다가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도 아직 부상 복귀가 힘든 상황이다. 램파드 감독은 “뤼디거도 아직 몸상태가 안됐다. 다음주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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