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대신 볼넷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8리에서 2할6푼7리로 떨어졌다.
1번 우익수로 나선 추신수는 1회 볼넷을 골랐고 앤드루스의 좌전 안타에 이어 칼혼의 우월 스리런 때 홈을 밟았다. 3회 헛스윙 삼진, 5회 좌익수 플라이,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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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이트삭스는 텍사스를 8-3으로 제압했다. 화이트삭스 선발 시즈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4번 몬카다는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가르시아, 앤더슨, 제이는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반면 텍사스 선발 린은 5⅔이닝 11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칼혼은 3점 아치를 터뜨리며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