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데프콘, '1박2일' 간접 언급.."한 때 한국방송에서 일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8.24 19: 00

래퍼 데프콘이 새벽 첫차를 타고 시민들과 만났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데프콘이 서울의 새벽을 여는 버스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벽 세 시 반 심야 버스를 탄 데프콘은 금세 만차가 된 버스 안을 보고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정말 많은 시민분들이 첫차를 이용하고 계신다"며 놀라워했다.

그 중 한 시민과 인터뷰를 한 데프콘. 시민이 KBS에서 일한다고 밝히자 데프콘은 "저도 한 때 한국방송에서 일했다"며 '1박2일'을 간접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국에서 아침 뉴스의 조연출을 맡고 있는 시민은 "이 차 타야지 출근할 수 있다. 놓치면 택시타야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버스 기사님은 "다들 바쁘다. 살기가 힘드시다. 첫차를 타고 일 다시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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