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섭 기섭♥정유나, 동갑내기 부부 밝힌 #프러포즈 #혼전임신 #각오(종합)[Oh!쎈 이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8.24 20: 47

 그룹 유키스 기섭과 배우 정유나가 동갑내기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잠원동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는 기섭과 정유나의 결혼식이 치러졌다. 이날 결혼식을 주례 없이 코미디언 김용명이 사회를 보고 가수 허각이 축가를 부른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뒤에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강남에서 시작한다.
기섭과 정유나는 1991년생 동갑내기로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함께 지내며 인연을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읜 연애는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인 만큼 쉽지 않았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랑 기섭과 신부 정유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기섭이 오늘 결혼 함으로서 유키스의 네번째 품절남 남편이 됐다. 앞서 동호, 일라이, 기범이 연이어 가정을 꾸린 바 있다. 기섭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만큼 3~4년 뒤로 2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기섭은 프러포즈 역시도 열애 사실을 감추기 위해서 호프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조촐하게 진행했다. 하지만 정유나는 기섭의 소박한 프러포즈에도 감동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은 것은 아직 20대인 두 사람의 결혼 배경이었다. 하지만 기섭과 정유나 모두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이 결혼을 마음 먹게 된 이유라는 것을 보여줬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랑 기섭과 신부 정유나가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sunday@osen.co.kr
기섭과 정유나는 새롭게 시작하는 결혼에 대한 각오도 표현했다. 기섭은 "아내를 굶기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끔 해주는 기둥이 되고 싶다"고 했으며, 정유나는 책임감을 가지고 남편을 내조하겠다고 소박하게 말했다.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두 사람의 결혼에 많은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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