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터트린 황의조, 프랑스 팬들 마음 사로잡았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8.25 07: 14

황의조(27, 보르도)가 마침내 데뷔골을 터트렸다. 
보르도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2019-2020 프랑스 리그앙 3라운드 디종 원정경기에서 황의조의 데뷔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승리했다. 
황의조는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데뷔전에서 아쉽게 골맛을 보지 못했던 황의조는 두 번 다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전반 11분 사무엘 칼루가 후방에서 롱패스를 날렸다. 공을 잡은 황의조는 수비수를 한 명 제치고 특유의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흔들었다. 골을 터트린 황의조는 환호했다. 
황의조는 71분을 뛰고 후반 26분 조쉬 마자와 교대했다. 후반 2분 로리스 베니토의 추가골까지 터진 보르도는 2-0 완승을 거뒀다. 
축구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데뷔골을 터트린 황의조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황의조는 세 경기 만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보르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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