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가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공개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연애시절 비하인드가 대방출 된다.
윤상현, 메이비는 2014년 4월 소개팅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7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웠다. 그리고 그해 11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열애 1년여 만인 2015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윤상현은 메이비와의 열애가 알려지기 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 내년 초 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직접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상현은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메이비가 월남쌈을 만들어주는 것을 보고 반했다며 만난 지 2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윤상현이 연애 시절 ‘밀당남’이었다고. 오는 26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메이비가 지인 작곡가에게 듀엣송 의뢰를 받아 직접 작사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메이비는 과거 이효리의 ‘텐미닛’, ‘겟 야(get ya)’ 등의 히트곡을 남긴 작사가로 2016년 윤상현의 ‘내 안의 그대’를 끝으로 작사 활동을 중단했던 바 있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편하게 작사할 수 있도록 독박 육아를 자청했고, 이에 메이비는 작사 영감을 얻기 위해 윤상현과 연애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로 향했다. 연애시절 윤상현과 첫 키스를 했던 장소에 도착한 메이비는 뜻밖의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전해졌다.
작사 후 윤상현과 재회한 메이비는 “오빠 왜 이렇게 날 애태웠어?”라며 과거 이야기를 화두에 올렸다. 메이비는 “오빠 때문에 자전거로 한남대교에서 성산대교까지 분노의 질주를 했다”라고 고백했고, 이에 MC들은 “밀당의 고수”라며 윤상현을 당황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윤상현이 과거 메이비와 썸 타던 시절 메이비가 남사친과 있다는 말에 한밤중에 달려왔다는 에피소드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밀당남’이던 윤상현을 ‘직진남’으로 거듭나게 한 메이비의 남사친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윤상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