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감독, “메시, 100% 아니면 뛰지 않을 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8.25 17: 31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메시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코파아메리카 출전 후 처음으로 가진 팀훈련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메시는 곧바로 훈련을 중단했고, 바르셀로나의 미국투어에도 불참했다. 메시는 지난 16일 빌바오와의 라리가 개막전에 재활시계를 맞췄지만 결국 불발됐다. 
바르셀로나는 26일 새벽 4시 베티스를 상대로 2라운드를 치른다. 당초 출전이 유력했던 바르셀로나의 홈 개막전에 메시의 결장이 확정됐다. 메시는 최근 재활 중 부상이 악화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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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재활과정을 뒤로 돌릴 수는 없다. 메시가 100%가 아니라면 그는 뛰지 않을 것”이라 공언했다.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우스만 덤벨레도 다쳐 나올 수 없는 상황. 수아레스는 9월 복귀설이 유력하고, 덤벨레는 5주간 결장할 전망이다. 새로 합류한 앙투안 그리즈만이 분전하는 수밖에 없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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