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도중 갈비뼈 부상을 당한 김재환(두산)이 병원 검사 결과 뼈에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김재환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말 1사 주자 2루에서 김재환은 정근우의 좌익수 앞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렸다. 공을 잡지 못한 가운데, 김재환은 강하게 땅에 부딪혔다. 그라운드에서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던 김재환은 결국 구급차를 타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 김재환 /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25/201908251803772681_5d625170d3ae0.jpg)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두산 관계자는 "병원에서 X-레이 및 CT 검사를 받은 결과 뼈에는 특이사항 없지만, 흉통이 있어 26일 서울에서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bellstp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