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노사연♥이무송 사부로 등장 "사랑꾼 최수종, 심한 병" 폭소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8.25 18: 55

노사연과 이무송이 사부로 등장해 최수종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은 오늘 사부에 대해 결혼에 대해 깨달음을 주는 사람인지 물었다. 부부 십계명까지 전하며 결혼 예찬론이 이어졌다. 이어 각각 결혼에 관해 적어보라고 하자 멤버들은 고민, 이승기는 "결혼은 신기루같은 느낌"이라면서 고민했다.
결혼을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리지 못한 가운데 사부를 찾아갔다. 사부가 있는 곳은 한 레코딩 스튜디오였다. 

바로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노사연과 남편 이무송이었다. 결혼 40주년 앨범을 만들기로 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사부 최초 부부 사부가 등장하자, 반가움도 깨달음도 두배가 될 것이라 기대감에 찼다.  멤버들은 "잉꼬부부"라고 하자, 두 사람은 "잉꼬라고 하긴 너무 크다, 새장에서 많이 싸운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멤버들은 "최수종 사부님은 잉꼬비결에 대해 아내를 바라볼 때 딸을 바라보듯 하는 것이라 했다"고 하자,두 사람은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현실성 제로"라면서 "걘 심한 병, 우리는 정반대 현실부부"라고 했다.그러면서 "그 친구들도 가짜는 아닌데 어떻게 인간이 그럴 수가 있냐는 것, 범적할 수 없는 천상계 부부, 그들만 바라보면 결혼을 망친다"면서 "결혼의 환상을 깨고 현실을 직시하라, 현실 부부 민낯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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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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