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면접' 김재중, 직장인 언어 테스트에 반말 면접까지 '대환장'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8.25 20: 15

가수 김재중이 ‘극한면접’ 직장인 언어영역 테스트를 받고 멘붕에 빠졌다. 
25일 오후 8시, 유튜브 잼플리 채널을 통해 “15년차 연예인이 직접 해보는 직장인 언어 영역 TEST 극한면접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웹 예능 ‘극한면접’은 신개념 본격 아이돌 리얼리티 면접 예능이다. 
15년 차 연예인인 김재중은 입사를 위해 직장인 언어영역 테스트를 받았는데 고난도 문제에 좌절했다. ‘대외비’ 뜻을 두고 “대는 큰 대고, 외는 바깥 외면 바깥에서 발생하는 큰 금액?”이라고 풀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메라 감독을 뜻하는 ‘카감’과 진행한다는 의미의 ‘어레인지’는 제대로 유추했다. 하지만 간인과 계인의 뜻, 가능한 한 빨리라는 뜻의 ASAP 단어를 보고선 혼란스러워했다. 드래프트 파일과 상신 역시 마찬가지. 
특히 그는 제작진에게 답을 알려 달라고 했지만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답을 확인하라는 답변을 듣고 발끈했다. “진짜 모르겠다”며 거듭 울상을 지어 보는 이들을 아빠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김재중의 면접 비하인드 에피소드도 풀렸다. 김재중은 “5분간 반말로 답변하라”는 면접관의 돌발 지시에 당황하지 않고 반말을 쏟아냈다. “떨어지면 어떡할 거냐”는 질문에는 “다시 면집에 응시할 거야”라고 했지만 “5분 지났다”는 말에 “죽은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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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잼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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