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해숙, 폐암 말기+3개월 시한부…"너무 늦었다" [Oh!쎈 리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8.25 20: 26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이 충격적인 검사 결과를 받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에서는 각혈 후 병원 검사를 받은 박선자(김해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각혈까지 하면서 몸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느낀 박선자는 이른 아침부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강미선(유선)과 강미혜(김하경), 박영달(박근수) 등의 걱정은 커졌다.

방송화면 캡처

박선자는 검사를 마친 뒤 결과를 기다렸다. 의사는 보호자와 같이 올 것을 권했다. 그러나 박선자는 자식들에게 걱정을 줄 것을 우려해 자신에게 결과를 말해달라고 요구했다.
검사 결과, 박선자는 폐암 말기였다. 믿기지 않는다는 듯 다시 물었지만 폐암 말기 소견에는 변함이 없었다. 의사는 “암이라고 해도 고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환자 분의 경우에는 너무 늦게 왔다”고 말했다.
넋이 나간 박선자는 “그럼 나는 죽느냐”고 물었고, 이에 의사는 “다음에 보호자와 같이 와라”고 답할 뿐이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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