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철母 "아들, 女 많지만 딴 짓 안해, 결혼 빨리 했으면"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8.25 21: 19

김희철母가 아들 김희철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먼저 서장훈은 "이분을 여거서 본다"면서 게스트로 농구 대통령 허재를 소개했다. 허재가 등장하자, 서장훈은 "나보다 9년 선배, 국가대표 때 형님과 1년 넘게 방도 썼다"고 했다. 이에 허재는 "스무살 국대 장훈과 첫 룸메이트, 내 얼굴 제대로 못 볼 때"라면서 "시키는 대로 다 했을 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MC 신동엽은 "오늘 아주 특별한 날, 새로운 어머니를 모셨다"면서 김희철母를 소개했다. 김희철도 母와 함께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데뷔하고 처음 방송에 모셔서 내가 다 긴장 된다"고 했다. 김희철母는 " 생후 433개월 우주대스타 엄마, 김순자"라면서 "우리 희철이는 인기도 많고 팬도 많아, 좀 잘생기게 낳았다"고 했다.김희철은 "성격 좀 애기해달라"고 하자, 母는 "성격 자랑할 것이 있을까 싶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MC들은 "김희철이 워낙 동안, 생각보다 나이가 있다"고 하자, 母는 "지금 아들이 37살, 마흔 전에는 했으면 좋겠다, 아들 혼자 사는 것 신경쓰인다"면서 "결혼 빨리 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아들 믿는 편, 아는 여자들이 많지만 딴 짓은 안 해, 그러니까 믿는다"며 아들 사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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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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