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2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아드리마와 홈 경기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전반 22분 페널티킥에 이어 2분후 추가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개막 후 5연승을 달린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18일 경기서 마수걸이 골을 포함, 1골-2도움을 기록했던 황희찬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상승세를 선보였다.
지난달 21일 컵대회 1라운드에서 시즌 첫 도움을 작성한 황희찬은 같은 달 27일 라피드 빈과의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다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정규리그 2라운드를 제외하고 매 경기 골 혹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골-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잘츠부르크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