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패' 포체티노, "VAR 판독, 불평하지 않을 생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8.26 05: 28

  "VAR 판독, 불평하지 않을 생각".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시즌 첫 패를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시즌 첫번째 경기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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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풋볼 런던에 게재된 인터뷰서 "80퍼센트의 점유율을 가진 상황에서 골을 넣지 못한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물론 많은 기회는 아니었다. 그 부분이 정말 아쉽다. 선수들은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후반 해리 케인의 VAR 상황에 대해서는 "VAR 판독에 대해 무조건 믿는다. VAR 판독이 시행되기 전 비관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심판 판정에 분명 도움이 된다. VAR 판독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더라도 불평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선발로 쓸 수 있는 선수는 11명 뿐이다. 만약 오늘 3-0 혹은 4-0의 결과가 나왔다면 다른 평가가 나왔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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