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이 주말 동안 60만에 육박하는 관객들을 동원하며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변신’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국 23만 302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6만 9692명이다.

또한 지난 주말 3일 동안 57만 1959명의 관객을 동원한 ‘변신’은 100만 관객 돌파까지 30만 관객도 채 남지 않았다. 오늘(26일) 또는 오는 27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변신’은 좌석 점유율 열세 상황에서도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박스오피스 2위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로 같은 기간 18만 43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96만 9882명으로 오늘(26일) 300만 관객을 돌파한다. 3위는 ‘엑시트’로 17만 6479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836만 2328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