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과 배우 소유진이 '똥강아지들' MC로 만난다.
26일 SBS플러스 측은 "서장훈과 소유진이 SBS플러스 새 예능 '똥강아지들' MC로 발탁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서장훈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예능 감각을 드러내며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인물이다. 소유진 또한 배우, 아내, 엄마라는 1인 3역을 거뜬히 소화해 내는 워너비 스타.
![[사진=SBS플러스 제공] 서장훈, 소유진이 SBS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똥강아지들' MC로 발탁됐다.](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26/201908261100772975_5d633e92c973d.jpg)
특히 서장훈은 10여 년을 함께 한 하나뿐인 반려견 말티즈 서소민의 오빠이기도 하다. 이제는 노견이 돼 버린 소민이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진정한 반려인인 서장훈은 반려견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으로 두 강아지들을 바라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또 소유진은 세 아이를 키운 강아지 엄마로서 공감의 시선으로 '똥강아지들'과 함께한다. 소유진은 "우리 집 세 강아지에게 새 친구 강아지를 소개해 주고 싶다"며 벌써 '똥강아지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서장훈과 소유진은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시 프리즘 스튜디오에서 첫 녹화를 마쳤다. 두 사람은 풍부한 경험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처음으로 MC 호흡을 맞춤에도 따로 연습을 하고 왔느냐고 할 정도로 넘치는 케미를 자랑했다.
SBS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똥강아지들'은 무공해 100% 미소와 힐링 타임을 전해줄 프로그램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 외의 친구를 만나는 아기와, 아기를 보고 사람이지만 자신이 돌봐야 할 작은 친구를 만났다고 생각하는 강아지의 만남을 그린다. 9월 8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