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런트 워', #에디슨 이면 #의미있는 메시지 #실관람객 호평 세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8.26 12: 05

19세기 가장 센세이셔널한 사건으로 손꼽히는 전류 전쟁을 스크린에 옮겨낸 '커런트 워'에 쏟아지는 실관람객의 호평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니콜라스 홀트 그리고 마이클 섀넌까지 화려한 캐스팅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일찌감치 예비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영화 '커런트 워'가 실관람객의 유의미한 호평으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커런트 워'는 발명가이자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그의 파트너 ‘인설’(톰 홀랜드)에 맞선 ‘테슬라’(니콜라스 홀트)와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가 펼친 단 하나의 역사가 되기 위한 빛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장르가 섹시하다! 천재들의 경쟁사 경이롭다!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자는 자신을 화려하게 포장한다!”
먼저, '커런트 워'를 관람한 관객들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천재 발명가 ‘에디슨’의 새로운 모습에 열광했다.
“에디슨이 역사에 유일하게 남은 이유는 역사에서 이겼기 때문이다. 역사는 이기는 사람의 것”, “이런 장르 너무 섹시하고 좋다. 전기=에디슨이었는데 이런 이면이 있을 줄이야”,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자는 자신을 화려하게 포장한다”, “돈과 권력도 결국엔 명성을 이기지 못한다”, “천재들의 경쟁사. 하지만 그들도 결국 인간이었다”, “살아남은 이름 에디슨과 거의 잊혀진 테슬라의 차이점” 등과 같은 리뷰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쇼맨십의 천재이자 냉철한 사업가의 모습에 신선함을 표현했다. 
#세련된 영화!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어둠 속 세상을 밝히려는 이들의 소리 없는 전쟁!”
19세기 표준 송전 방식을 두고 벌인 천재들의 대결을 흥미롭게 그려낸 스토리에도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어둠 속 세상을 밝히려는 이들의 신념과 열망이 뒤섞여 벌어지는 소리 없는 전쟁.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순간의 희열” , “선의의 경쟁 또는 지저분할지도 모르는 진흙탕 싸움과 반박. 이 모든 것이 있었기에 후대에 걸쳐 그 이름을 남기고 문명의 발달을 보여줬다. 이토록 세련된 영화라니!”, “두뇌전쟁이 이렇게 흥미로울 줄이야”, “세련되고 치밀한 그들의 두뇌 싸움”, “전기발명을 이렇게 보니 새삼 감동적이고 감사하네요!!”, “우리가 영화를 볼 수 있는 이유”,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네요 재미있었습니다”, “학교 다닐 땐 배우기 싫었는데 영화로 보니까 재밌네” 등의 리뷰는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가 '커런트 워'를 봐야 할 이유를 제시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번 보면 비하인드를 알게되고, 두번 보면 감동받고, 세번 보면 그가 이해된다!
“전구 발명의 순간 연기, 연출, 대사 모든 게 완벽했다!”
마지막으로 선댄스 영화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경력의 알폰소 고메즈-레존 감독의 연출력, 정정훈 촬영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영상미 등 '커런트 워'의 높은 완성도와 몰입감에도 관객들은 만족감을 표했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할 때의 감정을 말하는 순간 연기, 연출, 대사 모든 게 완벽했다”, “대사 하나하나와 장면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는 영화, 한 번 더 보면 이해도 감동도 더 좋을 영화!”, “감각적인 연출과 편집. 명불허전 배우들의 연기력이 조화를 이룬 잘 만든 영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몰입하게 되고 재밌어요”, “엑설런트^^ 또 봐야지”,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 중 하나”라는 호평은 '커런트 워'가 가진 영화적 재미에 대한 기대감까지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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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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