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7) 영입을 위해 우스만 뎀벨레(22, 바르셀로나)를 시장에 내놨다.
프랑스 축구전문지 ‘텔레풋’은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뎀벨레를 포함한 새로운 딜을 PSG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네이마르의 몸값으로 최소 2억 파운드(약 2959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바르셀로나는 충분한 자금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1억 파운드(약 1494억 원) 정도의 이적료에 뎀벨레까지 얹어 계약을 성사시키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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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PSG 감독은 “네이마르는 거취가 확실하게 결정될 때까지 뛰지 않을 것”이라 공언했다. PSG는 26일 툴루즈전에서 네이마르를 빼고 4-0 대승을 거뒀다. PSG 입장에서도 팀에 마음이 떠난 네이마르를 잡을 이유가 없다.
덤벨레는 도르트문트시절 투헬 감독의 지도를 받은 적이 있는 제자다. 투헬 입장에서도 네이마르 대체자로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