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본방사수요"..오정연, 냉장고 탈탈 털렸다 '송경아와 찰칵' [★SHOT!]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8.26 17: 50

방송인 오정연이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오정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냉장고가 가감 없이 탈탈 털렸어요. 멀리서 제 3자의 시선으로 냉장고를 바라본 색다른 경험. 오늘 밤 '냉부해'에서 엄청난 음식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본방사수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오정연은 "함께 출연한 멋진 송경아 언니와 찰칵"이라고 덧붙이며 모델 송경아와 함께 찍은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친밀한 모습이 본방송에서 발휘될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오정연 인스타그램

오정연 인스타그램
앞서 이날 '냉부해' 측은 오정연의 녹화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던 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정연은 "아나운서 시절에 '6시 내고향'을 진행하며 좋은 스토리텔링을 가진 식재료가 많다는 걸 느꼈다. 거기에 꽂혀 푸드 큐레이터 자격증도 땄다"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으며, 미역국, 비지찌개, 된장찌개 등 본인만의 특별한 비법을 꼼꼼하게 담은 레시피 노트까지 공개해 셰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공개된 냉장고에서는 각종 해산물과 고기는 물론 종류별로 다양한 수제 과일청까지 발견돼 오정연의 요리 실력을 짐작케했다. "별명이 '고기 킬러'"라며 못 말리는 고기 사랑을 드러낸 오정연은 "냉장고 보니 왜 살이 쪘는지 알 것 같다"라며 살이 오른 모습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화제의 사진을 스스로 공개하며 이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정연이 출연하는 '냉부해'는 이날 밤 11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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