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레이먼킴x김풍 勝→고기킬러 오정연 "너무 신박해"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8.27 00: 28

  레이먼 킴 셰프와 김풍 작가가 승리를 거뒀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레이먼킴 셰프와 김풍 작가가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으로 음식대결이 시작됐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11시 내고향입니다." 라며  6시 내고향을 패러디 했다. 이연복 셰프 역시 리포터로 변해 상황을 전했다.  레이먼 킴 역시 목소리 톤을 높여 여자 리포터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오정연도 가세해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누룽지를 좋아하는 오정연을 위해 레이먼 킴 셰프는 '생생리소통'을 이연복 셰프는 '니들이 게살스프맛을 알아"로 요리를 시작했다.
레이먼 킴은 현란한 칼솜씨로 오정연과 송경아를 놀래켰고,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오정연에게 채소를 먹어야 건강해질 수 있다며 양파와 각종 야채를 넣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주는 중간 체크에 나섰다. 이에 오정연을 중계에 합류시켰다.  오정연은 "현재 음식이 만들어지고 있다. 안정환씨는 현장dmf 어떻게 보냐" 라고 안정환에게 토스를 했다. 이에 안정환은 "나는 왜"라고  말하면서 이내 받아줬다. 그때 이연복 셰프가 설탕을 다 태웠다. 이에 김성주는 "눈이 어두워졌나봐"라고 말했고 안정환도 "색깔을 구분을 못하나 봐"라고 말했다 이어 셰프들도 이연복 셰프의 실수를 상황극으로 만들었다. 
이후 음식이 완성됐다. 
생생 리소통을 맛 본 오정연은 "진짜 맛있다 식감이 바삭하다. 고소하다. 싱겁지 않다. 누룽지의 구수함이 살아있다. 양파까지도 맛있다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리피클 맛은 본 오정연은 "맵다. 코를 콕콕 찌른다. 과일이다기보다 채소 피클 맛이다. 밥 반찬으로도 괜찮겠다. 자꾸 먹게 된다"라고 말했고 레이먼 킴은 "청양고추를 썰어 넣었다"고 말했다.  함께 준비된 금귤& 당유자가 올라간 누룽지 수제 요거트틀 맛보며 "너무 좋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이연복 셰프의 '니들이 게살스프맛을 알아"를 맛을 봤다. 오정연은 "맛있다. 술도 안 마셨는데 해장한 거 같다." 말했고 누룽지 맛탕을 본 후에는 향도 좋다. 옛날뽑기맛"이다라고 말했다.  송경아 역시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맛이다"라며 궁금해했다. 
이어 선택의 시간, 오정연은 레이먼 킴의 '생생 리소통'을 선택했다. 이에 오정연은 "누룽지가 소재인데.. 3개가 너무 신박하다"고 말했고 레이먼킴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두 번째로 '육식대첩'으로 정호영 셰프가 '고인돌 떡갈비'를 김풍 작가는 '금나와라 와라 금탕'을 준비했다 . 정호영 셰프는 양념 돼지갈비를 갈아서 떡갈비로 만들었고 김풍 작가는  황태채와 팽이버섯 차돌을 데쳤다 이에 다들 차돌은  "구워먹는게 맛있는데 데친다.. "라며 어떤 맛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이 중간에 맛을 봤다. 금탕 소스맛을 본 안정환은 "아직은 맹탕이다. 동남아 향은 나는데 약간 시큼하다"라고 말했고 오정연은 "동남아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때 정호영 셰프의 고인돌 떡갈비가 그 모습을 드러냈고 다들 환호했다. 김성주는 정호영 셰프가 만든 차돌 파스타 소스 맛을 봐달라고 부탁했고, 안정환은 "괜찮습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김풍 작가의 목살 스테이크가 완성됐고 또다시  복숭아와 수박을 구웠다. 이에 안정환은 "과일을 굽는데 괜찮다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음식이 완성됐다. 비쥬얼로는 정호영 셰프의 고인돌 떡갈비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 잡았다. 오정연은 먼저 차돌 파스타를 맛봤고 "고기 반 파스타 반인 차돌 파스타를 맛보며 정말 맛있다. 뭐 넣었냐"고 물었다. 이에 맛간장과 육수로 베이스를 잡았다."고 대답했다. 오정연은 "먹어본 것 중에 이렇게 신박한 건 처음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비쥬얼부터 남 다르다. 그런데 먹을 때 돌아간다. 제가 좋아하는 걸 해주시려고 한 노력이 다 보인다. "라고 말했다. 이어진 김풍의 '금나와라 와라 금탕'을 맛 본 오정연은 "맛있다. 내 입맛에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돌 스테이크와 과일을 먹었다. 오정연은  "누룽지의 탄맛을 좋아하는데 과일에서도 그 탄 맛이 난다. 나는 좋다"고 말했다.
이후 선택할 시간이 찾아왔고 오정연은 고민 끝에 김풍 작가의 '금나와라 와라 금탕'을 선택했다. 오정연은 "고기와 과일의 조합이 좋았다. 단짠의 대결이었는데  단이 승리했다."고 말했고 김풍 작가는 1승을 추가해 7승을 하면서 꼴찌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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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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