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감독 김홍선)이 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다.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변신’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전국 8만 9197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5만 8834명이다.
‘변신’은 지난 21일 개봉 후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100만 관객 돌파까지 15만여명이 남았다.

이 영화는 개봉 전 최약체로 꼽혔지만 개봉 후 입소문으로 막강한 작품들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이어 3위였던 ‘엑시트’가 같은 기간 5만 9229만명의 관객을 동원, 역주행하며 2위로 올라섰다. 누적관객수는 842만 1505명. 3위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로 5만 5321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302만 5135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