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헌납' 루이스, "인생-축구 모두 힘들지만 절대 포기 없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8.27 07: 48

"인생과 축구 모두 힘들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아스날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서 리버풀에 1-3으로 완패했다. 
아스날은 2골을 몰아친 모하메드 살라를 막지 못했다. 특히 이날 경기서 다비드 루이스는 후반 2분 돌파를 시도하던 살라를 막으려고 유니폼을 잡아채다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한 골 차로 추격하던 아스날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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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루이스는 당시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아 정상적인 수비를 펼치지 못했다. 따라서 경기를 펼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루이스는 반전을 예고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루이스는 "인생과 축구 모두 쉽지 않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항상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 곳에 목표를 분명히 하고 입단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께서 보내주신 많은 응원이 굉장히 힘이된다. 승패에 상관없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절대로 물러서거나 숨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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