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가 'FM영화음악'을 떠난다.
MBC는 27일 "MBC 라디오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이하 FM영화음악)'의 DJ 정은채가 하차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FM영화음악'은 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MBC 라디오의 영화 전문 프로그램이다. 정은채는 지난 2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을 맡아왔다.
![[사진=MBC 제공] 'FM영화음악' DJ 정은채가 9월 1일 생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27/201908270806772471_5d646772edcfa.jpg)
그는 9월 1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난다. 그는 26일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직접 하차 소식을 밝혔다.
정은채는 "깊이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었고, 영화와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여러분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청취자들에 대한 감사와 하차의 아쉬움을 함께 털어놨다.
'FM영화음악'은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정은채의 마지막 진행은 9월 1일 생방송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