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술자리→얼른 나와"..'동상2' 윤상현, 메이비 향한 뜨거운 사랑꾼[핫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8.27 10: 45

 배우 윤상현이 '동상이몽2'에서 메이비와 연애시절 추억담을 털어놨다.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밀당을 했으며, 밀당을 하면서도 폭풍 질투를 했다. 윤상현은 연애시절이나 결혼 이후에나 변함없는 사랑꾼이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작사 여행을 떠난 메이비와 혼자서 아이를 돌보는 윤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메이비는 나홀로 작사 여행을 하면서 윤상현과의 추억에 잠겼다. 메이비는 윤상현과 다시 만난 장소, 첫 키스한 장소 등을 찾았다. 메이비는 윤상현에게 전화를 걸어 "너무 길거리에서 뽀뽀했다"며 "오빠 생각 많이 난다.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윤상현 역시 "맘껏 느끼고 집은 걱정하지 마라. 자유롭게 한남동을 즐기다 와. 사랑해"며 역시 사랑을 표현다. 

'동상2' 방송화면

작사 여행을 마친 메이비는 윤상현에게 연락했다. 두 사람은 곱창집에서 반갑게 재회했다. 메이비는 윤상현에게 연애 시절 추억담을 털어놓았다. 
'동상2' 방송화면
특히 메이비는 연락을 가지고 '밀당'을 하는 윤상현 때문에 속상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메이비는"오빠가 이틀 연락 잘하고, 일주일 연락 안했다. 그래서 한남대교에서 성산대교까지 자전거타고 분노의 질주했다. 자존심이 있어서 오빠한테 내색 안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하지만 윤상현의 밀당은 그게 마지막이었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새벽까지 민경훈과 회사 식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했다.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너처럼 예쁘고 착한 애랑 왜 밀당을 하냐"고 달달하게 말했다.
'동상2' 방송화면
윤상현은 스튜디오에서 당시를 떠올리면서 부끄러워했다. 윤상현은 민경훈의 멱살을 잡았냐는 질문에 "그냥 얼른 나와"라고 말했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윤상현은 "남사친을 인정한다. 민경훈 만나는 것 추진해도 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윤상현은 결혼 이후에도 살림과 육아를 대부분 맡아주면서 사랑꾼 남편다운 모습을 '동상이몽2'에서 보여줬다. 이번 방송에서는 연애 시절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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