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출신 황의조가 멋진 활약 펼쳤다".
보르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2019-2020 프랑스 리그앙 3라운드 디종 원정경기에서 황의조의 데뷔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승리했다.
황의조는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데뷔전에서 아쉽게 골맛을 보지 못했던 황의조는 두 번 다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전반 11분 사무엘 칼루가 후방에서 롱패스를 날렸다. 공을 잡은 황의조는 수비수를 한 명 제치고 특유의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흔들었다. 골을 터트린 황의조는 환호했다.
일본 축구 매체 울트라 사커는 J리그 출신의 황의조가 큰 활약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 J리그 출신 황의조가 멋진 활약을 펼쳤다. 멋진 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2014년 성남FC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7년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