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선발로 돌아온 다익손, 명예회복 가능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8.27 11: 03

선발 로테이션으로 돌아온 롯데 브록 다익손이 명예회복을 노린다.
다익손은 2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선발진에서 한계를 보이면서 불펜과 오프너로 잠시 활약했던 다익손의 선발 투수 복귀전이다. 올 시즌 24경기 4승8패 평균자책점 4.56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오프너로 등판했지만 별 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다익손 스스로도 오프너 역할에 대해 부담을 느끼면서 다시 선발 로테이션으로 돌아왔다. LG를 상대로는 올 시즌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4.00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다시 탈꼴찌에 성공한 롯데가 추락 없이 9위 자리를 지키며 다시 올라설 수 있을지, 그리고 다익손이 선발 자리에서 명예회복에 성공할지가 관심이다.
한편, LG는 배재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류제국의 갑작스러운 은퇴로 선발 자리를 잡은 배재준이다. 올 시즌 13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6.6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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