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밴드 익스의 보컬 출신 이상미가 11월 결혼으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4살 연하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하면서 이상미의 행보에 대한 응원이 더욱 뜨겁다.
이상미는 오는 11월 고향인 대구의 모처에서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해줄 예정이다.
이상미의 예비신랑은 4살 연하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상미는 힘든 시기에 예비신랑을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운동을 하며 3년여 동안 사랑을 키웠고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되는 것.

이상미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녹화에 참여, 예비신랑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방송 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던 만큼 근황이 공개될 때나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화제를 모았는데, 결혼 발표로 많은 축하도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이상미의 결혼 소식에는 많은 응원도 쏟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상미는 지난 2016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바. 익스로 데뷔해 음악 활동은 물론 방송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상미는 이후 방송을 쉬며 공백기를 가져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상미는 이혼의 아픔 이후 지난해 3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익스의 곡 ‘잘 부탁드립니다’가 워낙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상미의 등장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고, 이상미는 “대구에서 요가 레슨을 하고 있다”라며 요가 강사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상미는 SNS를 통해서 팬들과 소통에 나서는가 하면,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또 지난 달에는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최종 1위를 차지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인기밴드 보컬에서 요가 강사로 활기찬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이상미였다.

이어 이번에는 결혼 소식으로 더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는 것. 이상미는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4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11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전부 당신이 만들어 준 거다. 고맙고 같이 잘해보자”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예비신랑과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이상미가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 새 출발에 나서는 만큼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 그에게 응원과 축하가 쏟아질 수밖에 없다. 새로운 사랑과 함께 힘찬 새 출발에 나선 이상미의 ‘꽃길’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이상미 SNS,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