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연차가 조금 됐는데 많은 관심 감사하다”고 밝혔다.
선미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새 싱글 ‘날라리'(LALALA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인 후 “처음으로 무대를 선보이는 거여서 조금 긴장이 됐는데 되게 신나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5개월 만의 신곡 ‘날라리’는 곡 전반을 주도하는 댄스홀(Dance-hall)과 라틴(Latin) 풍의 이국적인 사운드 위로 거침없이 쏟아지는 가사가 인상적인 ‘날라리’는 강렬하게 인트로를 압도하는 태평소 가락을 전면에 내세워 한국만의 바이브(Vibe)를 믹스 매치한 곡이다.

선미는 “연차가 조금 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항상 ‘가시나’ 때도, ‘주인공’ 때도, ‘사이렌’ 때도 그리고 지금 ‘날라리’까지 매번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그런 점에서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기도 하다. 그만큼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미는 “사이렌 이후 1년 만에 공식적으로 무대를 선보이는 거다. 사실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는 건 당연한 것 같고, 긴장이 되는 것도 당연하다. 이전 곡들과는 다른 곡이다. 이전엔 무거우면서 신나는 비트인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발랄하기도 하고 발칙하기도 하고 밝은 곡이다. 대중이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