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27, PSG)의 바르셀로나 재입단은 과연 현실이 될까.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은퇴선수 빅토르 발데스(37)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발데스는 은퇴 후 바르셀로나 유소녀팀 후베닐A의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스페인 기자들은 U19경기를 앞두고 있는 발데스와 만나 네이마르 영입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다. 발데스는 현역시절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뛴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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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스는 “내가 네이마르에 대해 무슨 말을 하겠나? 난 네이마르와 1년을 함께 뛰었다. 그를 존중해야 한다. 그는 훌륭한 선수"라 답했다.
기자들이 집요하게 질문하자 발데스는 “내가 무슨 말을 하겠나? 내가 네이마르를 언급하면 구단에서 날 자를 것이다. 난 팀에 남고 싶다"고 호소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1년 임대한 뒤 1억 7천만 파운드(약 2518억 원)에 완전영입하는 조건을 PSG에 최종제안했다. 바르셀로나는 우스만 뎀벨레(22, 바르셀로나)까지 내줄 의사가 있는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